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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 나의 갈 길 참사랑 수련 이재석회장 제5강좌 "참사랑수련의 방법"
Date: 2016-05-03 / Hit: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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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역사편찬위원회


제5강좌

참사랑수련의 방법

참사랑수련은 참사랑 발달과정을 실습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점진적인 훈련과정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할 주체는 자아이며 자아는 의식의 중심입니다. 따라서 자아의 참사랑 성장은 자아의식의 성장을 말합니다. 자아의식의 성장을 위한 참사랑수련은 지적, 정서적, 의지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적 수련은 훈독훈련이며 정서적 수련은 기도훈련이고, 의지적 수련은 사랑의 실천훈련입니다. 
참사랑 수련은 참사랑을 머리로 알고 마음으로 깨다고 몸에 배이게 해서 참사랑의 인간이 되기위한 훈련입니다.

1. 훈독수련 : 지적 훈련

하나님은 정·지·의의 순수의식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아 가는 참사랑수련은 지적으로, 정적으로, 의지적으로 해야 합니다. 훈독회는 지성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며 기도는 정서적으로, 사랑의 실천은 의지적으로 참사랑을 나의 의식에 입력하고 형성해 나가는 훈련입니다.

1) 훈독회의 의미
훈독수련이란 말씀공부를 통한 참사랑 성장훈련을 뜻합니다. 특히 지성적 성장생활은 체계적인 원리공부를 통해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고, 그 위에 훈독회를 공고히 해야 합니다. 훈독회는 말씀을 공부하여 참사랑을 지적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훈독회는 흐르는 강물처럼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생명의 뜻(씨앗)을 마음의 밭(心田)에 일구어 내는 것입니다. 이에 훈독회는 타락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성품을 회복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를 이루어 참사랑을 형성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과 공명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훈독회는 지적 일체훈련으로서 새 마음, 새 시대의 출발을 이끄는 통일가의 참사랑 교육문화의 장이자 이 땅에 유기적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섭리를 정착시켜 완성의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훈독은 인류를 구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훈독회를 통해서 영계가 여러분에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도와주던 영계가 여러분에게도 연결되어 도와주는 것이며 원수가 깨끗이 청산되는 것입니다. 박해가 없어지고 영계까지 해방되는 것입니다.(선집293-106쪽)

훈독말씀은 하나님이 하고 싶은 말씀을 참부모님을 통하여 전해 준 하나님의 말씀이자 하나님의 심정이 응축된 진리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소리 내어 훈독할 때 의식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면 말씀과 합일되어 자아초월적인 깨달음에 이르게 하여 개성완성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2) 훈독회의 목적
참부모님께서는 훈독회의 목적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 첫째, 훈독회는 ‘말씀의 본체’ 되시는 하나님을 닮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반복하여 읽음은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제2의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 훈독회를 하는 것입니다.(선집321-32쪽) 
    (2) 둘째, 훈독회는 참부모님의 심정을 상속받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훈독말씀은 60여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며, 그 당시 이 민족이 받아들여야 할 말씀인데 그렇지 못함으로 참부모님께서는 갖은 반대와 핍박 속에서 생사의 기로를 넘고 넘으면서 선포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심정과 사정이 이 말씀 가운데 모두 들어 있어 말씀을 훈독하는 가운데 참부모님의 심정을 상속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통일세계1997년6월호33,34쪽)
    (3) 셋째, 훈독회는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는 상대적 실체가 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계시입니다. 말씀훈독은 계시를 읽는 것이자 그 계시를 나의 개체에 수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과 몸을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중심으로 통일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통일세계1997년6월호47쪽)
말씀훈독을 통해 감동을 받으면 우리의 몸에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말씀과 하나 된 마음이 몸을 굴복시킴으로써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지향하는 행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4) 넷째, 훈독회는 영계와 협조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길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내가 죽기 전에 말씀을 남겨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말씀이라도 남기고 가야 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훈독회를 하게 되면 영계에서 우리를 참부모님 대신 뜻을 이루어 나가도록 협조할 수 있는 재창조의 은사권 내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훈독회의 종합적인 목적은 말씀을 통해 참부모님의 삶에 참여하고 하나님을 만나 거기서 하나님을 알고, 심정으로 깨달아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참부모님의 말씀 공부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하며 나아가 일관성 있게 해 나가야 합니다. 

3) 훈독회의 방법 
  (1) 잡념을 떨치고
훈독회의 방법은 첫째, 다른 수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훈독수련을 할 경우에도 수련자는 잡념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잡념이 있으면 어떤 훈독수련도 해 나갈 수 없습니다.

  (2) 집착을 놓고 두루 읽으며
둘째, 말씀을 익히는 이는 마음에서 잡념을 내려놓을 뿐 아니라 어떤 편견과 집착에 빠지지 않고 널리 말씀을 익혀야 합니다. 훈독수련은 반드시 폭이 넓어야만 비로소 두루 통하여 편협한 집착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의 한 뜻에만 집착하는 경우에는 전체적인 하나님의 뜻을 잃게 될 것입니다. 

  (3) 지식으로 견주지 말고
셋째, 말씀을 공부하면서 다른 글과 견주어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깊이 들어가는 가운데서 넓은 지혜를 얻지 않고 바깥의 지식을 가지고 넓은 척, 깊은 척하려는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넓은 지혜를 가지면 나와 남이 따로 없어 다툴 일이 없지만, 넓은 지식을 가지면 나와 남이 갈라져 시비를 하는 일만 잦아집니다. 

  (4) 논리를 넘어 깊이 읽을 것
넷째, 또 하나 훈독수련에서 중요한 것은 널리 읽는 것만 중시하여 주마간산(走馬看山) 격으로 말씀을 읽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말씀은 지식 쌓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훈독수련은 널리 읽는 일과 깊이 읽는 일을 잘 아울러서 공부해 나가야 합니다. 
말씀을 수천 번 읽더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깊이 읽고 듣지 않는다면 말씀의 참뜻이 풀리지 않을 것인 바, 훈독수련을 하는 사람은 모름지기 말씀을 더욱 깊이 마음으로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훈독회의 목적을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참부모님 말씀의 이해와 참부모님의 심정을 체휼하고자 하는 노력과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깨달음이 없는 훈독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훈독회의 효과
훈독수련을 하면 정신적, 육체적, 심적 건강이 증진됩니다. 말씀이 생소(生素)가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양(陽)의 영양소(하나님의 사랑·은총·말씀)를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생심이 강화되고 영인체(靈人體)는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또 훈독말씀은 참사랑을 삶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심정체휼이 확장되며 전체 속에 합일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는 창조성이 내포되어 있어서 창조력이 계발되고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이 증진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한 창조성의 계발 결과는 주관성이 확대되고 영적 무한성과 입체적인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가정을 넘어서는 재창조 역사로 국가 형태를 갖출 수 있도록 주관권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5) 훈독묵상의 필요성 ? 말씀과 묵상
말씀을 훈독하고 그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훈독묵상이 필요합니다. 묵상은 이성적인 의식과 영혼의 내면세계를 분리시키고 있는 장벽을 무너뜨립니다. 그것은 분리된 내면의 두 영역을 통합시키고 영혼을 하나님에게로 개방시킴으로써 영적 세계에 접촉할 수 있는 영적 환경을 마련해 줍니다. 묵상에 들어가면 주위환경에 더 자유롭게 되고 내면세계에 대해 더 민감해집니다. 우리는 훈독묵상을 통해 참부모님의 말씀을 깨달아 참부모님의 삶에 참여하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해야합니다. 
훈독묵상을 함으로써 참부모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임재에 더욱 민감해지고 그 역사를 더 열망하게 됩니다. 

2. 기도수련 : 정서적 훈련
   1) 기도수련의 필요성
기도는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의 돌봄의 손길과 영양분을 받아서 자라듯이, 신자의 신앙생활의 활력소이며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 됩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영적인 힘과 생명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힘을 얻는 가장 근본적인 통로는 기도입니다.

   2) 기도의 의미
       (1) 첫째, 기도는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이자 대화의 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이루어지는 영적인 만남과 대화의 길입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그들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되는 길이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2) 둘째, 기도는 하나님과 신앙인의 사귐이 유지되는 길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은 언제나 새로운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인격적 대상으로 나타납니다. 기도하는 자의 ‘영적 부모’로서 그분 자신의 의지와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는 자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이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고 사귐을 나눌 수 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초월해 계시는 하나님은 인간의 사유의 대상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만남과 대화의 관계 속에 있고자 합니다. 기도는 이와 같은 일이 이루어지게 하는 길이 됩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기도를 통해 그분의 경륜 안에서 살 수가 있습니다.
         (3) 셋째,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사람을 사랑하게 합니다. 사랑이 없는 인간보다 더 불쌍한 인간은 양심이 무디어진 사람입니다. 올바로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는 내 마음과 정신과 양심을 올바르게 뿌리내려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께 뿌리내리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이며, 이것을 신앙의 구심력이라고 합니다. 신앙의 구심력은 또한 하나님을 찾아가기 위하여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영적 체험을 하게 합니다. 
영적 체험을 하면 기쁨과 감격이 충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와 큰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의 체험은 기쁨과 사랑의 기폭제가 되고 세상의 생명을 구원하려는 원심력이 되어 사회 속으로 뛰어 나가게 합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4) 넷째, 기도는 신앙의 성장과 완성의 길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과 사귐 속에서만 신앙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고 그들이 성장, 완성될 수 있다면 기도는 신앙의 유지와 성장의 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기도는 성장의 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가장 내적인 요소입니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그들은 거듭났지만 새로운 죄악의 유혹을 받습니다. 그들의 자기중심적인 욕망이 언제나 다시 그들을 죄의 노예로 삼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이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의 온전하심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오심과 그분의 도움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따라서 신앙인은 언제나 하나님의 오심과 도우심을 갈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시련과 유혹을 당하는 신앙인들을 지키시고 그들을 성장시키시는 길입니다.
         (5) 다섯째, 기도는 하나님의 영이 오셔서 활동할 수 있는 길입니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오심과 도움 없이 우리는 중생될 수 없으며 신앙의 삶이 불가능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신앙인들과 그들의 공동체 안에 오셔서 그들 안에서 그들과 함께 그들을 통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기도로 말미암아 오시게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와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 앞에 계시면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나의 앞에 와 계신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통하여 나의 현실로 영접되며 내 안에서 활동하시게 됩니다. 그리하여 신앙의 새로운 삶을 영위하며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수행하게 하십니다.


  3) 기도의 효과 ? 하나님의 은혜 체험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스스로를 계시하시며, 그분의 존재를 확신케 하시고,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말씀을 읽거나 기도할 때 혹은 다른 영적 활동을 할 때도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순간 우리는 갑작스런 사랑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는 많습니다.
먼저 마음과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영적 능력이 솟구칩니다. 또한 하나님에 관한 관점이 새로워지고, 그분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며,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그분의 위로와 임재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으며, 더욱 그분을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의 몸도 영향을 받습니다. 손을 높이 들고 기도와 찬양을 올리거나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나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또한 수치심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하고, 기뻐서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찬양과 감사가 터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는 하나님을 섬기려는 열정과 새로운 영적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가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강렬해지며,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베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하나님 임재의 궁극적 목적은 감정적 즐거움과 희열을 맛보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는 이유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우리 내면세계에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는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안에 새로운 능력이 약동하는 것을 느끼게 되고,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는 소망과 열정이 생겨납니다. 소망과 자신감 그리고 기쁨이 솟구치고, 범사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겠다는 마음이 불 일듯이 일어납니다. 이처럼 기도생활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타락성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사명의식이 강해지며, 기꺼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이 생겨나고, 더욱 담대한 마음으로 열심히 말씀을 전파하려는 의지를 갖게 됩니다. 
참사랑수련을 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은 스스로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시며 우리를 무장시켜 사랑에 목말라 하는 세상을 향해 그분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기에 합당한 존재로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지 못한 경우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삶의 변화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영적으로 침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 침체는 자기만족에 빠져 스스로의 의를 내세우게 되어 오만한 태도를 취하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이 싹트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랑의 원천이자 영적 성장의 궁극적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을 사랑할 동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삶과 참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공급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모든 신앙생활이 형식주의로 기울게 됩니다.


 4) 하나님 체험에 대한 이해 ? 하나님과 일치의 경험
신앙은 경험에서 나옵니다. 우리들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란 무엇입니까? 경험이란 수동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체험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만들어 내시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그것들을 감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체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이나 영적 경험가들을 통해 그 효과들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경험의 특징은 
        (1) 첫째,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내적인 자각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신앙인들에게 계시하는 분입니다. 그 계시는 우리의 오감을 통한 경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명백한 어떤 경험을 의미합니다. 오감을 통한 경험이 아닌 내 안에 계신 하나님 체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공명하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2) 둘째, 하나님을 향한 열망과 사모함으로 하나님 체험을 자각합니다. 그 열망과 연모는 인위적으로 일으킬 수 없는 수동적인 열망이나 연모이기에 점점 고조되지만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전통적인 영적 경험으로 볼 때 자신이 충분히 정화되고 청결하게 되지 않는다면, 그때의 하나님의 체험이란 어두움 속에서의 사모함이요 갈망입니다. 
       (3) 셋째, 평화와 위로 그리고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 체험을 자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화와 위로란 인간적인 활동 속에서 얻어진 것이나, 갈등이 함께 섞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준 위로와 고요함이 깃든 평화입니다. 그 평화는 매우 강력하기에 모든 지각을 뛰어넘어서 다가옵니다. 그것은 어떤 외적인 조건 때문이 아니라,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하나님을 위하여 부어진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은 무엇보다도 하나님 체험을 가늠하는 중심이 되는 현상입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 체험에서 중심요소일 뿐만 아니라, 영적인 성장단계의 초기에서 일어나는 공통적인 경험입니다. 사람들은 초기 하나님 체험의 일차적인 현상으로서 추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4) 넷째, 하나님 체험의 현상으로서 새 힘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에게 새 힘과 지혜를 공급해 주고, 마음에는 기쁨을 주고, 눈은 밝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친 영혼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슬픈 심령들을 기쁘게 하십니다.
기도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시원한 강물을 경험하게 되며 그것은 어둡고, 무미건조한 기도 속에서도 평화의 형태를 띠면서 경험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압도적인 능력을 체험하거나 모든 거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움을 맛본다면, 그 느낌으로부터 곧 우리는 하나님 체험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자라나면 자라날수록 영혼은 하나님의 고상함과 아름다움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영혼을 묶어 주는 긴밀한 끈과 힘 때문에 놀라운 힘을 얻기도 합니다.
      (5) 다섯째, 하나님 경험의 특징은 내적으로 일어나는 뜨거운 경험입니다. 
      (6) 여섯째, 일치의 느낌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있어서 보다 발전된 형태는 포용되고 사로잡혀진 느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것은 그분과 하나의 영(靈)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 간의 의지와 사랑의 일치이기에 하나님은 사람에게로 사람은 하나님에게로의 일치 경험을 말합니다. 
경험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 체험의 극치로서 하나님과의 일치의 체험을 말하고 있습니다. 감성적으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치의 상태는 모든 감각과 지성을 뛰어넘으며 모든 상상력과 욕망이 다 잠자는 상태이기 때문에 감각적으로나 지성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상태이며, 오직 그것을 체험하는 사람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임재의식 속에, 영적인 자각으로, 그의 내적인 열망으로, 평화와 위로로, 부어 주시는 사랑으로, 일치와 사로잡힘과 불붙는 듯한 느낌으로, 아름다움과 기쁨으로, 능력과 자유함의 형태로 주관적인 경험을 하게 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만나 주십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기도와 묵상을 계속해 나가면 그 체험의 형태나 정도의 차이는 각기 다를지라도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도달할 수 있는 경지입니다. 


3. 참사랑의 실천수련 : 의지적 훈련
   1) 인간 완성의 본질은 사랑
참사랑은 훈독과 기도, 사랑의 삶을 통하여 성장하고 성숙해 갑니다. 말씀훈독은 지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게 하고 기도와 묵상은 정서적인 성장을, 그리고 사랑의 실천은 의지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게 합니다. 참사랑은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몸에 입력해서 참사랑의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인간의 완성이란 완전무결한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이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혼을 성장시키고 향상시키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성의 본질은 사랑에 있습니다. 사랑이 시작될 때 인간은 성장이 시작되고 사랑이 완성될 때 인간의 완성이 이루어집니다. 
완성의 본질이 사랑에 있다면 그 사랑은 무엇입니까? 사랑은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선을 생각하고 선을 부르짖는 것은 사랑의 과정입니다. 선을 부르짖거나 마음속에 간직하고만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면서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하나님의 선한 성품에 바탕을 둔 사랑이며, 그것은 내 식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대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동기, 본질, 목적은 하나님 안에서 시작되고 그분 안에서 끝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그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위해 사람과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와 헌신 속에서 자신을 성화시키고 전도활동과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의 구원에 힘써야 합니다. 
완성의 본질이 사랑이라면 우리의 영혼이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과 일치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윤리적인 면에서 말하는 모든 선행은 영혼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일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불과합니다. 그 선행 자체가 하나님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만이 유일하게 하나님과 일치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완성에 이르게 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묶어 완전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발전에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시작하는 사랑으로 이것은 남을 이해하는 사랑을 말합니다. 둘째, 발전하여 진보 성장하는 사랑인데 이는 실천하는 사랑입니다. 셋째, 완전한 사랑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일치하는 사랑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할 때 이것은 신앙의 출발이 됩니다. “내가 교회에 나가는 것은 내 마음이 편해서이다.”라는 단계입니다. 또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때 그의 참사랑은 많이 성장한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 그는 하나님의 완전성에 도달한 것이 됩니다.


   2) 참사랑의 의식화
신앙생활의 성숙을 이끄는 훈독회와 기도는 신앙의 내향성으로서 마음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식화하는 것이며 또한 의식화된 마음이 몸을 통하여 삶으로 나타나는 참사랑의 생활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말씀공부를 통해 깨닫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체험된 것은 반드시 그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야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공부와 기도가 삶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에 말씀공부와 기도는 공허한 일이 되고 종교적 형식으로 전락합니다. 우리가 훈독수련과 기도수련을 한다고 하여 한순간에 완전한 사람이 될 수도 없으며 말씀과 기도의 내용을 완전히 실천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전혀 삶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책임한 사람이 되며 사람들에게는 종교적 위선자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을 신앙인은 특히 유념하면서 말씀공부와 기도와 묵상으로 체험하고 깨달은 바를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과 행위 이 두 가지가 겸손을 동반할 때 진정한 신앙인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훈독과 기도는 일상생활과 연결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훈독과 기도를 생활과 구분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생활 자체가 말씀과 기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생활이 말씀과 기도로 연결되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외향적 신앙생활이며,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향적인 말씀공부와 기도가 바탕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훈독과 기도를 하는 것은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응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응답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통한 삶의 실천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분의 뜻에 응답하는 말씀공부와 기도는 인간으로 하여금 빛나는 삶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것으로서 이러한 삶을 참사랑의 생활화라고 합니다.


   3) 참사랑의 생활화
여기에서 말하는 외향적 삶이란 사랑을 실천한다든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는 타자를 위한 삶을 말합니다. 
자기의 모든 신경이 다른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사람의 삶을 외향적 삶이라고 합니다. 신앙인의 내향성은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하나님 안에서 찾고자 줄기차게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훈독과 기도에 바탕을 둔 내적 생활입니다.
신앙의 외향성은 내가 신앙인으로서 상대방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를 생각하고 좀 더 따뜻하게 대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 안에서 타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키워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을 얼마나 했는지, 훈독과 기도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자의 마음 안에서 커 나가고 있는지 아니면 굳어지고 닫혀져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마음이 그 사람의 삶을 말해 줍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사랑을 많이 베푸는 데도 남보다 더 괴팍하고 마음도 굳게 닫혀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사랑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일 뿐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사랑을 행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그만큼 베풀었으면 그 마음도 커 나갔을 터인데 그렇지 못하기에 말입니다. 
훈독수련을 제대로 한 사람과 올바르게 기도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자연히 사랑을 베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훈독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폭발적인 기쁨과 감격 환희를 체험하였다면, 그 기쁨과 감격과 환희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기쁨과 감격 환희를 몸으로 증거 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앙은 실천을 통하여 우리의 의지적인 참사랑을 성장, 완성시켜 나갑니다. 참사랑의 의식화는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옴으로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되는 것이며 참사랑의 생활화는 참사랑의 본질이 형상화되는 것으로서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일국에 정착하고 천일국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참사랑수련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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